‘호날두 은퇴선언’에 포르투갈 기자의 팩트폭행 “호날두, 메시 이길 수 없어…남은 것은 숫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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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14일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아일랜드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치른다. 호날두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의 베스트11로 출전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호날두는 “북중미 월드컵이 선수로서 내 마지막 여정이 될 것”이라며 선수로서 완전 은퇴를 선언했다. 내년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축구선수로서 여정에 모든 마침표를 찍겠다는 은퇴 선언이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 누구나 역대최고선수로 메시를 꼽는다. 호날두는 메시보다 많은 통산 기록을 자랑하지만 그를 역대최고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호날두는 “통산 1000골 달성이 내 커리어의 마지막 목표”라고 밝혔다. 메시를 넘지 못한다면 숫자로 그를 누르겠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2003년 카자흐스탄전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포르투갈대표팀의 주장은 1970년생 페르난두 쿠투였다. 현재 호날두의 곁에는 2000년에 태어난 후배들이 뛴다. 무려 22년을 아우르는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일찍 결혼했으면 아들뻘인 셈이다.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 주장으로 뛴다.
최근 호날두의 장남 호날두 주니어가 포르투갈 U17대표팀에 데뷔했다. 몇년만 더 버티면 호날두 부자가 나란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뛰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호날두의 은퇴선언으로 이 모습은 보기 어렵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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