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고아 요청' 듣는 척도 안 했다…또 NO SHOW 충격→14억 인도의 외침마저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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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매체 알아리야디아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FC고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도로 떠나는 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알나스르는 오는 22일 FC고아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그러나 이 경기에 호날두는 뛰지 않을 예정이다. 알나스르의 인도 원정 스쿼드에 호날두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초 인도에서는 고아가 알나스르와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되자 호날두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고아와의 경기를 뛰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ACL2 조별리그 1, 2차전도 모두 건너뛰었던 만큼, 고아 원정도 나서지 않을 것이 유력하긴 했다.
인도에서는 적극적으로 호날두에게 고아전 출전을 요청했다. 호날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매체 켈나우는 "ACL2 D조에서 고아는 호날두의 알나스르와 함게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조추첨 이후 인도 팬들 사이에서는 흥분과 추측이 끊이지 않았다. 고아와의 경기에 호날두가 출전할지에 대한 관심이었다"면서 "하지만 호날두는 고아 경영진의 여러 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고아전 불참을 결정하면서 기대는 절망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가 고아전을 뛰지 않는 이뉴는 알나스르가 알이티하드와 사우디 국왕컵 16강전을 치르기 때문"이라며 "호날두의 계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밖에서의 원정 경기를 제한하거나 재량권을 부여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호날두는 나이로 인한 신체 부담을 줄이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체력 관리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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