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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비 왜이래? PS 20경기 심우준, 29경기 채은성이 이런 실수를…폰세 충격, 2회만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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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비 왜이래? PS 20경기 심우준, 29경기 채은성이 이런 실수를…폰세 충격, 2회만 3실점

폰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비로 인해 1차전이 17일 저녁경기에서 18일 낮경기로 바뀐 가운데 2회에만 안타 3개를 맞고 3실점했다.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 이재현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보통의' 폰세를 쉽게 공략할 수 없다며 한화 에이스를 향한 '리스펙트'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긴장감이 하루 더 이어지니까. 물론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선발투수 입장에서는 하루 더 긴장감을 갖는 게 그런 면에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삼성에)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폰세가 흔들리기를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1회의 폰세에게 하루 경기 연기 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듯했다. 공 14개만 던지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첫 타자 김지찬은 3루수 노시환의 강한 어깨 덕분에 잡을 수 있었다. 3루쪽 짧은 땅볼에 1루에서 접전이 벌어졌지만 아웃 판정이 나왔다. 폰세는 이어 김성윤을 커브로, 구자욱을 커터로 삼진 처리했다.
문제는 2회였다. 디아즈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더니 김영웅에게 오른쪽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줬다. 김영웅이 연속으로 들어온 체인지업에 대처를 잘했다. 이 무사 2, 3루 위기에서 이재현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까지 허용했다.
게다가 수비까지 도와주지 않았다. 중계 플레이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무사 3루 위기가 계속됐다. 심우준이 공을 놓치고, 이 공을 채은성이 그냥 흘려보냈다. 포수 최재훈이 파울 지역에서 몸을 날려봤지만 이재현의 3루 진루를 막을 수는 없었다. 기록은 내야에 공을 넘겨준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으로 남았지만, 과정을 돌아보면 내야 쪽에서 아쉬움이 더 컸다.
심우준은 kt에서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20경기, 채은성은 LG에서 29경기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들인데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저질렀다. 이 3루 진루는 결국 폰세의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폰세는 김태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강민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3점 째를 빼앗겼다. 이어 9번타자 류지혁을 투수 땅볼로 잡고 2회를 마쳤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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