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상' 폰세→와이스 동시 붕괴 실화인가…156km 던지면 뭐하나, 와이스 5실점 강판 충격 '포수도 교체' [MD대전 PO2]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 조회
- 목록
본문
!['한화 비상' 폰세→와이스 동시 붕괴 실화인가…156km 던지면 뭐하나, 와이스 5실점 강판 충격 '포수도 교체' [MD대전 PO2]](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mydaily/20251019160212850lmhb.jpg)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전날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믿었던 에이스 코디 폰세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폰세는 그래도 6회까지 잘 막았는데, 와이스는 5회도 넘기지 못했다.
1회 출발은 좋았다. 김지찬과 김성윤을 삼진으로 돌린 후, 구자욱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도 2사 1, 3루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은 없었다.
그러나 3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한 와이스는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구자욱을 땅볼로 돌렸지만, 류지혁이 홈에 들어오는 건 막지 못했다. 이어 디아즈에게 역전 1타점 2루타, 김영웅에게 2타점 추가 적시타를 내주면서 흔들렸다.
4회에도 실점이 나왔다. 3회에 이어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류지혁에게 또 볼넷을 헌납했다.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성윤의 안타에 이어 디아즈의 1타점 2루타로 실점이 5로 늘어났다.
결국 한화 벤치는 5회 시작에 앞서 마운드 교체를 단행했다. 조동욱을 올렸다. 와이스는 이날 최고 구속 156km를 기록하며 구위는 문제없음을 보여줬는데, 삼성 불방망이를 압도하지 못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6승 5패 평균자책 2.87 207탈삼진으로 폰세와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로 불렸다. 다만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 4.05였다.
한화로서는 믿었던 외인 원투펀치가 모두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