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월드컵 32강서 잉글랜드에 0-2 완패…탈락 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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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이번 대회에는 48개국이 출전했으며, 4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 2위와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무(승점 7), 조 2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올랐지만, 토너먼트 첫 판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도연이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김도연의 반칙이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 28분 잉글랜드 세스 리전의 컷백을 막는 과정에서 정희섭이 자책골을 내줬다.
흔들린 한국은 전반 35분 리건 헤스키에게 헤더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다급해진 한국은 후반전 들어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잉글랜드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0-2 완패로 막을 내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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