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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형 악재' 토미 에드먼, WBC 태극마크 사실상 불발…오른쪽 발목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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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형 악재' 토미 에드먼, WBC 태극마크 사실상 불발…오른쪽 발목 수술 받는다

'디 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 브랜든 고메스 단장은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이 오래전부터 불편함을 겪어온 오른쪽 발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수술은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에드먼은 스프링캠프 개막 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회복 시간을 고려하면 에드먼의 WBC 참가는 어렵다. WBC는 국적 규정이 유연해 부모의 국적에 따라서도 대표팀 선택이 가능한데, 한국계 선수인 에드먼은 지난 2023 WBC에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합류 가능성이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9월 한국인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났거나 한국 국적으로 미국에 입양된 선수들을 만나 WBC 출전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돌아왔다.
류지현 감독은 에드먼에 대해 "에드먼도 만나봤고, 본인이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시즌이) 끝나고 얘기를 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는데, 발목 수술이 결정되면서 합류가 사실상 불발됐다.
에드먼의 발목 통증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2024년, 다른 부위 부상으로 회복을 위해 재활 경기를 치르던 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며 시작됐다. 
이후 7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에도 부상은 완전히 낫지 않았지만, 그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MVP로 활약하며 팀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겨울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올해 4월 3루 슬라이딩 도중 발목을 다시 접질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복귀 후 한 달 반 만에 탬파베이전에서 또다시 같은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며 한 달간 결장했고, 시즌 막판 애리조나전에서는 외야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다시 발목을 다쳤다.
그 일 이후 에드먼은 부상자 명단에 다시 오르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그 여파로 포스트시즌 내내 그를 외야 수비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팀이 시즌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월드시리즈 6, 7차전에서는 불가피하게 에드먼을 중견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에드먼은 월드시리즈 기간 중 "수술이 필요할지는 시즌이 끝난 뒤 평가해보겠다. 포스트시즌 동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부상 속에서도 시즌 97경기에서 13홈런으로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고메스 단장은 "발목이 완전히 회복된다면, 에드먼은 포스트시즌 때처럼 2루에 고정되기보다 좀 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전통적인 유틸리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가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다면 외야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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