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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 간 김에 꼭 우승하길” 강민호, 손아섭에게 전한 진심 [P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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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 간 김에 꼭 우승하길” 강민호, 손아섭에게 전한 진심 [PO5]

“야구하면서 단 한 번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눈물 한 번 흘려보고 싶다”. (손아섭) 
아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데뷔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한화 이글스 외야수 손아섭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활약했지만, 한국시리즈 무대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강민호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경험했고, 2007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올해 드디어 생애 첫 한국시리즈에 나선다.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뒤, 강민호와 손아섭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짧지만 진한 대화를 나눴다.
강민호는 “막상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서 지면 더 속상하다. 작년에 정말 펑펑 울었다. (한국시리즈에) 간 김에 꼭 우승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취재진과 만난 손아섭은 “한화라는 너무 좋은 팀에 오게 되어 제게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팀에 너무 고맙고, 동료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손아섭은 여유 있는 점수 차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4차전에서 역전 당해봤기 때문에 6점 차에서도 끝까지 집중했다. 제가 안타를 친 경기에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는 기사를 봤다. 1회 안타치고 나갔을 때 오늘 뭔가 느낌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손아섭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은 오랜 꿈이자 야구 인생의 마지막 목표다. 그는 “야구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목표가 우승이다.
그동안 한 번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 플레이오프보다 마음 편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하면서 단 한 번도 눈물을 흘린 적이 없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때도 울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면 눈물날 것 같다. 눈물 한 번 흘려보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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