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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에 외인 출전 불가…FIVB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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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에 외인 출전 불가…FIVB 불허

13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국제배구연맹(FIVB)은 12일 KOVO에 이달 열리는 프로배구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불참을 권고했다.
FIVB의 출전 불가 입장에도 외국인 선수가 컵대회 경기에 나서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 받지 못하는 등 페널티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남녀부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 없이 컵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올해 컵대회는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9월13일부터 20일까지 남자부, 21일부터 28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열린다.
남자부 구단들은 KOVO로부터 컵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외국인 선수가 참가할 수 없다는 공지를 전달받으면서 국내 선수들로만 황급히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 황택의(KB손해보험) 등 남자배구 대표팀에 선발된 각 팀의 핵심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로 이번 컵대회에 불참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았으나 결국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KOVO는 FIVB의 요청으로 10월18일 열릴 예정이던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내년 3월19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FIVB는 세계선수권대회 종료 후 최소 3주의 휴식이 보장돼야 한다는 이유로 일정 연기를 권고했다.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개막전은 예정대로 10월18일에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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