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오열' 린가드, K리그 떠나 충격 말레이시아행?..."조호르 선수 명단에 추가됐다" 웹사이트 등록에 루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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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스타디움 아스트로'는 15일(한국시간) "조호르 다룰 탁짐에서 린가드의 이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호르는 FA컵 4연패를 달성한 기쁨을 만끽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이적설까지 더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말 조호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전 스타를 영입하는 걸까? 소셜 미디어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조만간 시스코 무뇨스 감독이 이끄는 조호르에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쟁을 낳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와 작별하고 다음 행선지를 찾고 있는 린가드다.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인 그는 지난해 서울에 전격 입단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린가드의 깜짝 K리그행을 두고 처음에는 의심의 시선도 있었지만, 그는 서울에 잘 녹아들며 데뷔 시즌 26경기 6골 3도움을 올렸다. 무엇보다 린가드는 뛰어난 실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시즌엔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끌며 활약을 이어갔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처음으로 단일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와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서울 측도 그의 의사를 존중해 연장 옵션을 포기하고 붙잡지 않기로 했다. 결국 린가드는 멜버른전을 마지막으로 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공식전 76경기 18골 10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가능성은 미지수다. 현실적으로 고액 연봉을 주고 린가드를 데려갈 프리미어리그 팀은 많지 않다. 그러던 중 말레이시아행 루머가 등장한 것. 스타디움 아스트로는 "조호르 공식 웹사이트에는 린가드의 이름이 명시돼 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조호르가 린가드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뒤 그의 이름을 실수로 노출시켰다고 확신하긴 어렵다. 매체는 "수파차이 차이데드와 수파낫 무에안타 같은 부리람 유나이티드 선수들이나 말레이시아 리그 선수들의 이름이 검색되기도 한다"라며 "이는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여러 선수에 대해 '수동으로 검색'할 경우 간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페르십 반둥이 린가드와 연결되기도 했기 때문. '오케이존 볼라'는 "페르십 반둥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린가드 영입은 불가능이 아니다. 하지만 조호르의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고려하면 린가드는 페르십 반둥보다 조호르 합류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라고 짚었다. '볼라 스포츠' 역시 "말레이시아 거함 조호르가 린가드와 연결됐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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