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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파이널A 확정 뒤 서울과 시즌 세 번째 기동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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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파이널A 확정 뒤 서울과 시즌 세 번째 기동더비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A 진출권을 확보한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을 상대로 시즌 세 번째 기동더비를 펼친다. 포항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1은 절대강자로 복귀한 전북현대가 승점 68점으로, 2위 김천(승점 55점)과 승점 13점차를 보이면서 우승 확정시기만 남겨놓았다. 전북이 최근 주춤거리고 있기는 하지만 파이널라운드 포함 6경기서 승점 6점만 보태면 자력우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위그룹은 사정이 다르다. 2위 김천에 이어 3위 대전이 승점 52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는 데다 4위 포항이 48점으로 다소 뒤처졌지만 올들어 한번 기세를 타면 연승행진을 해 왔던 만큼 언제든 추격범위 안에 있다. 이런 가운데 5위 서울(승점 45)·6위 강원(승점43)·7위 광주(승점 42)는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33라운드서 순위를 확정할 수 있다. 일단 서울은 최소 6위를 확정해 놓았지만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불가피해 진다. 이런 가운데 만나는 포항과 서울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도 일찌감치 불꽃승부가 예상된다.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1승1패를 기록하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으나 서로 홈 경기 승리를 가져갔던 만큼 앞선 기록만을 본다면 서울이 유리하다. 최근 경기 기록에서도 서울이 앞서는 모습이다. 서울은 최근 3경기서 1승2무를 기록한 반면 포항은 최근 3경기서 1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의 상대가 2위 경쟁팀이었던 김천과 대전이어서 더 뼈아프다. 포항의 단점은 지난 8월 24일 전북전 3-1승리 이후 1골 이상 터뜨리 경기가 없을 만큼 득점력 빈곤이다. 주공격수인 이호재가 꾸준히 골을 뽑아내고 있지만 여타 공격자원에 의한 득점이 없다보니 공격루트가 단순해 진 데다 지난 경기 교체투입됐다 부상을 입은 김인성의 복귀도 불투명하다. 반면 서울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던 조영욱과 문선민이 잇따라 골을 뽑아내며 전방의 힘이 포항에 비해 앞선다. 득점력 빈곤에 허덕이는 포항으로서는 전민광을 중심으로 신광훈과 박승욱이 지키는 단단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서울의 날카로운 칼날을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김인성을 제외하고 부상 등으로 빠졌던 전력이 모두 돌아오면서 최상의 전력을 내보낼 수 있게 됐다. 리그 운영면에서는 포항이 다소 유리하다. 서울을 이번 3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ACLE경기를 위해 중국으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이번 포항전에 모든 전력을 쏟아넣기가 부담스럽다. 서울로서는 이번 경기서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순위경쟁팀과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 있어 최소 6위는 확보한 만큼 최상의 전력을 투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같은 시각 김천상무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는 올 시즌 안양전 전승으로 정규 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올 시즌 안양을 상대로 2연승을 내달리는 등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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