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기 어려워" 144억 구단 옵션 발동? 먼시 다저스 남을까→'韓 최초 역사' 김혜성 주전 경쟁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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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러(한화 약 144억원) 구단 옵션 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혜성의 내년 시즌 주전 경쟁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다저스는 2025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다.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2-0 승리 뒤 디비전 시리즈 3-1 승리를 통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다.
다저스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4-0으로 완파했다. 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 혈투를 치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 일전을 펼쳤다.
다저스는 시리즈 1-1로 맞선 3차전에서 연장 18회 혈전 끝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다저스는 4차전과 5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6차전 승리 뒤 7차전에서도 9회초 미겔 로하스의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과 11회초 윌 스미스의 결승 솔로 홈런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이제 다저스는 2026시즌 지난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연속 우승 이후 첫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우선 다가오는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유지 혹은 전력 보강에 나서야 한다.
미국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블루'는 4일(한국시간) 2026시즌을 앞둔 다저스의 내부 FA 시장 전망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먼저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와 투수 커비 예이츠와는 결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콘포토는 올 시즌 타율 0.199, 출루율 0.305, 장타율 0.333에 그쳤다. 예이츠는 5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5.23으로 부진했다. 또 다른 FA인 다저스 원 클럽 맨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이미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베테랑 내야수 로하스와 동행이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저블루는 "로하스는 다저스가 직면하게 될 첫 번째 어려운 결정이다. 로하스는 지난 3년간 다재다능하고, 귀중한 벤치 멤버였다. 내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며 활약했지만, 2024년만큼의 타격감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평균 수준의 타격과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맥스 먼시와 토미 에드먼 같은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지탱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36세인 그가 얼마나 더 많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저스가 앞으로 벤치에서 체스 말 역할을 할 젊은 선수를 선호할지 여부는 의문이다. 그는 이미 2026년 이후 은퇴한다고 밝혔고, 7차전에서 월드시리즈를 구한 홈런 이후 다시 다저스 복귀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2017년부터 다저스 내야를 지킨 먼시의 경우 2026시즌 1000만 달러 구단 옵션이 있다. 다저스가 구단 옵션을 발동해 먼시를 잔류하게 할지가 관건이다.
다저블루는 "먼시는 다저스가 내릴 가장 흥미로운 오프시즌 결정 가운데 하나가 될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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