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킨스 한국가스공사 복덩이인가, 연장 위닝샷 작렬, 개막 8연패 탈출, 정관장 4연승 단독선두, 삼성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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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연장 끝 83-81로 잡았다. 개막 8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SK는 3승5패.
1옵션 외국선수 만곡 마티앙이 발목 부상 여파로 퇴출됐고, 닉 퍼킨스를 새롭게 영입했다. 퍼킨스는 좋은 득점력을 보유했다. 이날 33분35초간 3점슛 3개 포함 26점 8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70-71로 뒤진 4쿼터 종료 1.1초를 남기고 우중간에서 자유투 3개를 얻었다. SK는 자밀 워니가 마크하다 접촉이 있었다.
퍼킨스는 이때 자유투 1~2구룰 놓치고 3구만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결국 연장서 제 몫을 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터트렸다. 이후 11초전 정성우가 쐐기 자유투 2개를 넣었다. SK는 워니가 25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턴오버도 7개를 범했다.
수원에선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수원 KT 소닉붐을 92-87로 이기고 단독선두가 됐다. 4연승을 달리며 7승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유도훈 감독은 전자랜드 시절부터 1라운드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점, 변준형이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3연승을 마무리했다.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데릭 윌리엄스가 22점으로 분전했다. 시즌 극초반에 비해 점점 경기력을 올리는 모습이 보인다.
잠실에선 서울 삼성 썬더스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85-83으로 이겼다. 3연패를 끊고 3승5패가 됐다. 소노는 4연패에 빠졌다. 2승7패로 9위. 삼성은 접전을 벌이다 경기종료 1분32초전 이관희의 우중간 3점포, 1분6초전 이대성의 미드레인지 점퍼로 승부를 갈랐다. 앤드류 니콜슨이 19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소노는 2점 뒤진 상황서 7초를 남기고 이정현이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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