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그 자체'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빼고 모두 바꿨다...옌스 스타팅+스리백, 가나전 선발 명단 공개 [MD현장]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5년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홍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승리다.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은 가나와의 통산 전적에서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가나는 FIFA 랭킹 73위로 아프리카 조별리그 I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다. 당시 한국은 0-2로 끌려가다 조규성의 멀티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에게 실점을 하며 패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당시 결과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가올 월드컵에만 집중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만 가나의 전력이 완벽하지 않다. 쿠두스를 비롯해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조던 아이유(레스터) 등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또한 일본전 이후 앙투앙 세메뇨(본머스), 모하메드 살리수(AS모나코)도 부상을 당했다. 특히 아부 프란시스(툴루즈)는 경기 도중 발목이 골절되면서 일본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부상으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국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준비를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2 진입을 노리고 있다. FIFA 랭킹을 기반으로 10위부터 23위까지 포트2에 배정되는 가운데 대표팀은 현재 랭킹 2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4일 펼쳐진 볼리비아전(2-0 승리)에 이어 가나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겨야 하는 이유다.
한국도 김승규와 이명재가 볼리비아전 이후 부상을 당해 가나전에 출전할 수 없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은 송범근, 이태석, 조유민, 김민재, 설영우, 박진섭, 이강인, 옌스 카스트로프, 권혁규, 손흥민, 오현규가 선발로 나선다.
볼리비아전과 비교했을 때는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을 제외하고 8자리가 달라졌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