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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아찔했던 벼랑 끝 승리, 영건 듀오 향한 박진만 감독의 극찬[준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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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살리고 나도 살렸다" 아찔했던 벼랑 끝 승리, 영건 듀오 향한 박진만 감독의 극찬[준PO4]

17년 만의 준플레이오프 업셋시리즈를 완성한 박진만 감독이 젊은 불펜들을 극찬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터진 디아즈의 결승 투런포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5대2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승리의 발판은 선발 후라도가 마련했다.
선발 7이닝 102구 2안타 4사구 2개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2-0 리드를 안겼다. 우리가 알던 바로 그 후라도의 귀환이었다.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
후라도가 내려가기 무섭게 8회 마운드를 물러받은 김태훈이 선두타자 볼넷을 주고 내려갔고, 3번째 투수 이승현이 대타 오태곤에게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박성한에게 싹쓸이 동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며 후라도의 가을야구 첫승 기회를 날렸다. 무사 3루 역전 위기를 막은 건 영건 듀오 배찬승 이호성이었다.
배찬승은 강타자 에레디아와 한유섬을 삼진 처리 했고, 바통터치한 이호성이 3게임 연속 홈런의 주인공 고명준을 외야 뜬공 처리 하며 역전을 막았다.
자칫 비극으로 끝날 뻔 했던 4차전. 시리즈 MVP에 오른 디아즈의 극적인 역전포를 위한 스토리 쌓기였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가을야구에 부침을 오늘 좋은 활약으로 만회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때 찬승이 호성이가 잘 던져줘서 팀도 살리고, 저도 살렸다. 그런 기분이 든다"며 십년감수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불펜 투수들의 난조에 대해서는 "김태훈 선수가 하위타선을 막아주면 상위타선에 배찬승 선수를 넣으려고 했는데 첫 타자 볼넷줄 때 존과 차이가 커서 이승현 선수로 바꾼 게 미스가 있었다"고 반성했다.
순간의 선택이 큰 화로 돌아올 뻔 한 아찔했던 순간.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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