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특급’ 왕옌청, 아시아쿼터 한화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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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대만 태생 좌완 투수 왕옌청(24)과 연봉 10만달러(약 1억4600만원)에 내년 시즌 계약을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26년부터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에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제도의 1호 영입이다.
아시아쿼터는 아시아와 호주 국적의 아시아 리그 출신 선수가 대상이며, 포지션 제한은 없다. 신규 영입에 쓸 수 있는 한도액은 연봉, 계약금, 인센티브, 이적료 등을 합쳐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다. 이에 따라 국내 10팀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쿼터까지 최대 4명의 ‘수입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대만 국가대표 출신 왕옌청은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2019년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고, 올해 2군 무대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26, 탈삼진 84개)을 올렸다.
KT도 이날 일본 독립리그 출신 우완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25)를 최대 12만달러에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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