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3개월 만에 또 허리 수술…“복귀 시기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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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9)가 작년 9월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즈는 1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허리 통증으로 검사받은 결과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뉴욕 소재 병원에서 요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 치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썼다.
우즈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아 왔다. 2014년 허리 디스크 수술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7년,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허리 수술을 받았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번 수술로 우즈의 복귀 시기는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작년 7월 디오픈을 끝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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