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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이 돌아왔다! NBA 최초 23번째 시즌 시작…레이커스도 3연승 질주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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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이 돌아왔다! NBA 최초 23번째 시즌 시작…레이커스도 3연승 질주 [SS시선집중]

레이커스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시즌 유타전에서 140-125로 이겼다. 상대 ‘쌍포’ 키욘테 조지와 라우리 마카넨에 다소 고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을 잡으며 승리했다. 3연승이다.
이날 경기에는 농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제임스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좌골신경통으로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11월 중순 들어 훈련에 참여하면서 컴백을 준비했다. 개막 후 14경기를 치른 시점. 유타전에서 마침내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뛴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본인에게 뜻깊은 날 활약도 좋았다. 적지 않은 시간인 29분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11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쐈다. 전체적으로 많은 슛을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야투 성공률 57.1%를 올렸다. 3점도 3개 중 2개를 성공했다.
경기 초반에는 감을 찾는 데 주력했다. 2쿼터부터 서서히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특히 3쿼터 종료 직전 코트 반대편 코너에 있는 게이브 빈센트를 향한 정확한 패스가 압권이었다. 11점 차이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4쿼터 초반에는 1옵션 루카 돈치치가 휴식을 가졌다. 제임스가 1옵션 역할을 맡아 경기를 조립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늘 해오던 역할이었던 만큼,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 종료 6분39초를 남기고 벤치로 돌아가며 이날 본인 임무를 마쳤다. 이때 레이커스는 19점 앞서고 있었다.
유타전 출전으로 은퇴한 빈스 카터의 22시즌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연이어 깨고 있다. 129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했다. 걷는 길이 모두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시즌 초반 레이커스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한 서부컨퍼런스 순위 싸움 속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킹’도 복귀를 알렸다. 더욱 탄력받을 일만 남았다. skywalker@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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