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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페널티킥 결승골' 전북, 대전 1-0 격파로 시즌 20승...통산 10번째 우승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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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페널티킥 결승골' 전북, 대전 1-0 격파로 시즌 20승...통산 10번째 우승 '한 걸음'

전북 현대가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K리그1 우승 앞으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후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시즌 20승(6무 3패) 고지를 밟은 전북은 조기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승점을 66으로 늘린 전북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만 더 챙기면 자력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6)가 남은 10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은 76에 그친다.
전북은 지난달 24일 포항전에서 1-3 패배로 22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됐지만, 이후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서 2-0 승리한 뒤 이날 대전을 꺾고 2연승했다.
대전은 승점 45에서 제자리걸음했다.
전북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대전이 전반 10분 역습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유강현의 크로스를 받은 주앙 빅토르의 왼발슛이 김태현에게 걸렸다.
전북도 후반 22분 김영빈의 컷백을 받은 티아고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는 등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거스 포옛 감독은 후반 10분 티아고를 빼고 콤파뇨를 투입했다.
콤파뇨가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갈랐다. 페널티지역에서 자리싸움 중 하창래가 콤파뇨를 잡아 넘어뜨리자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콤파뇨가 직접 나서 오른발로 차분하게 성공시켰다.
시즌 12호 골을 기록한 콤파뇨는 득점 선두인 팀 동료 전진우(14골)에 2골 차로 따라붙었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후반 24분 유강현, 마사, 김진야를 주민규, 에르난데스, 이명재로 한꺼번에 교체하며 만회를 노렸다.
하지만 후반 30분 서진수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고, 후반 39분 에르난데스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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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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