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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타마요와 마주할 윌리엄 나바로,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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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타마요와 마주할 윌리엄 나바로,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부산 KCC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8-91로 꺾었다. 2023년 12월 25일(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후 730일 만에 7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KCC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허웅(185cm, G)이 삼성전 2쿼터 종료 11초 전 부상을 당해서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허)웅이가 26일 LG전에 어려울 것 같다”라며 허웅의 결장을 예고했다.
실제로, KCC는 25일 오후 훈련 때 허웅을 동반하지 않았다. 삼성전 마지막 라인업(허훈-김동현-윤기찬-윌리엄 나바로-숀 롱) 위주로 훈련했다. 장재석(202cm, C)이 훈련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KCC의 선수층은 더 얕았다.
물론, KCC는 줄부상에도 상승세를 탔다. 허훈(180cm, G)과 허웅, 숀 롱(208cm, C)이 삼각편대를 형성해서다. 이들이 골밑과 외곽에서 조화를 이뤘기에, KCC가 최상위권으로 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윌리엄 나바로(193cm, F)의 도움이 없었다면, KCC의 상승세도 한계를 맞았을 것이다. 나바로가 골밑 수비와 공격, 연계 플레이 등 여러 역할을 잘 해내, KCC 삼각편대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나바로의 승부처 해결 능력 역시 KCC에 큰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상민 KCC 감독은 “26일에 LG를 상대한다. 칼 타마요를 막아야 하는데, 타마요를 막을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 점이 가장 고민된다”라며 ‘칼 타마요 수비’를 고심했다.
윤기찬 혹은 나바로가 막아야 한다. 하지만 두 선수 다 타마요만큼의 피지컬을 갖추지 못했다. 힘 또한 타마요에게 밀린다.
다만, 나바로는 필리핀에서 주로 4번을 맡았다. 타마요와 비슷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또, 같은 국적의 선수이기 때문에, 나바로는 타마요와 자존심 싸움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바로는 “타마요는 좋은 피지컬과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좋은 선수다. 1대1 수비로 막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될 수도 있다. 팀원들끼리 서로 도와야 한다”라며 ‘타마요 수비’를 더 강하게 생각했다.
이어, “내가 최근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이 나라는 선수를 알아봐주고 있다. 너무 고맙다.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와 비교되는 것보다, 내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본인의 경기력에 집중했다.
그리고 “지나간 일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가올 LG전을 무조건 이기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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