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조기 퇴장+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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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더비에서 카스트로프가 조기 퇴장되는 악재가 있었고, 뮌헨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뮌헨의 김민재,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전반 19분 만에 레드 카드를 받아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 선발 라인업
▲ 묀헨글라트바흐
모리츠 니콜라스 - 루카 네츠, 케빈 딕스, 니코 엘베디, 옌스 카스트로프 - 야닉 엥겔하트, 케빈 슈퇴거, 프랑크 오노라, 필립 산데르, 로코 리츠 - 하리스 타바코비치
▲ 바이에른 뮌헨
요나스 우르비히 - 톰 비쇼프, 다요트 우파메카노, 김민재, 샤사 보이 -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마이클 올리세, 루이스 디아스 - 해리 케인, 니콜라스 잭슨
전반 15분 디아스가 카스트로프의 슬라이딩 태클에 걸려 쓰러졌다. 최초 판정은 경고였지만 VAR 판독으로 온필드 리뷰까지 진행됐고 판정이 퇴장으로 바뀌었다.
수적 우위를 얻은 뮌헨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들어온 땅볼 크로스를 케인이 원터치 슈팅했지만 임팩트가 빗맞으면서 힘이 실리지 않았다. 전반 45분 비쇼프의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5분 뮌헨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디아스가 찔러준 패스를 존슨이 흘려주면서 박스 안에서 노마크였던 올리세가 받았다. 절호의 기회에서 슈팅이 골키퍼 옆으로 빠졌지만, 골문을 막아선 수비수에게 맞고 나왔다.
후반 17분 케인이 디아스의 중앙 스루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19분 뮌헨이 리드를 잡았다. 그나브리가 옆으로 내준 패스를 키미히가 슈팅했다. 첫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나왔으나 키미히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5분 점수 차가 벌어졌다. 올리세가 절묘한 스루패스를 보냈고 하파엘 게레이루가 침투하며 1대1 찬스를 만들어 템포 빠른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9분 묀헨글라트바흐가 완벽할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슈퇴거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때렸다.
후반 36분 레나르트 칼이 박스 밖에서 감아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이 됐다. 뮌헨이 점수 차를 3골로 벌렸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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