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 28점 맹활약' 현대건설, 4연패 탈출…IBK기업은행은 7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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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2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에서 벗어난 현대건설은 4승 5패(승점 14)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반면 7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1승 8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카리가 2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5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현대건설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이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을 포함해 6연속 득점에 성공해 6-0으로 앞서 나갔지만, 현대건설도 양효진의 높이를 살린 공격을 통해 반격했다.
현대건설은 12-17에서 정지윤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7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카리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1세트에서 역전승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작부터 카리의 연속 득점,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빠르게 앞서 나갔고, IBK기업은행도 육서영의 분전으로 맞불을 놨다.
허나 현대건설이 7-8에서 양효진의 연속 득점, 카리의 득점, 육서영의 범실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IBK기업은행의 범실이 잦아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빅토리아의 범실로 2세트까지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시작도 카리가 맹공을 퍼부으면서 순식간에 7-1까지 달아났고, IBK기업은행은 육서영으로 맞불을 놨다.
IBK기업은행은 이주아와 빅토리아의 맹활약으로 역전에도 성공했으나 현대건설이 양효진의 속공과 카리의 오픈 득점으로 균열을 냈다.
IBK기업은행도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현대건설이 임명옥의 포히트 범실, 카리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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