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린가드, 한국서 주급 10배 이하로 받아..."최대 25개 구단 관심" 뿌리친 제시, FC서울의 복덩이로 남았다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 조회
- 목록
본문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더선' 보도를 일부 인용해 린가드의 FC서울 이적 전후를 조명했다.
지난해 겨울 대한민국 전역이 들썩였다. 과거 프리미어리그(PL)서 정상급 기량을 뽐낸 린가드가 K리그에 합류한단 소식이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간 K리그 일부 구단이 PL서 뛴 선수를 영입 혹은 시도했던 사례가 없진 않지만, 린가드 사가는 결이 달랐다. 2024년 2월 초. 누구도 믿기 어려웠던 이적이 급격하게 진전을 이루자, 일각에선 축구 외적인 요소를 고려한 선택이란 주장을 펼쳤다. 특히 각종 사업,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금전적인 이익을 누리고자 쇼케이스 차원에서 한국행을 결정했단 의심의 눈초리가 계속됐다.
다만 린가드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2년 남짓 진심으로 축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심지어 다른 선택지가 없어 등 떠밀리듯 내린 결정도 아니었다.
매체는 "린가드는 2024년 초 노팅엄 포레스트와 1년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 무렵 최대 25개 구단이 린가드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 여러 리그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연봉 대폭 삭감을 감수하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FC서울은 주급 1만 7,500파운드(약 3,450만 원)를 제공했는데, 노팅엄 시절 받던 18만 파운드(약 3억 5,500만 원)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주장대로라면 린가드는 영국서 뛰던 시절보다 10배 이상 낮은 급여를 감안하고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물론 광고 촬영, 초상권 등으로 인한 부가 수익이 발생했겠지만, 이는 여타 리그서 뛴다 해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다. 즉 금액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적어도 한국행의 이유가 돈 때문이었단 결론으로 귀결될 순 없는 셈이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