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하성 피츠버그 이적, 강정호 뒤 잇는다?…배지환 한솥밥 기대→"228억 이상 투자 KIM 획득 기회" 美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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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구단들의 이름이 나올 정도로 김하성 영입을 재촉하는 시선이 계속 생기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9월 초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곧바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단 두 번째 경기에서 브레이브스 유격수로는 1년 넘게 나오지 않았던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적 후 김하성은 공수 양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고, 시즌 내내 공백이던 애틀란타의 유격수 자리를 안정시켰다. 2025시즌 김하성은 48경기에서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9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재 김하성은 2026시즌 선수 옵션 1600만 달러(한화 약 228억 원) 발동 결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는 그가 이 금액을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FanSided)'는 22일(한국시간)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설 경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차세대 유격수 유망주 코너 그리핀이 준비될 때까지 버텨줄 베테랑 유격수가 필요하고, 동시에 닉 곤잘레스보다 나은 2루수 자원도 찾고 있다. 김하성은 그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시절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루, 3루, 유격수 모두에서 플러스 수비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피츠버그가 김하성 영입을 위해 1600만 달러 이상 다년 계약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분석이다. 매체는 "김하성은 이제 30세가 되었고, 옵션을 실행하면 2026시즌에 16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FA 시장에 나설 경우 다년 계약으로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며 "피츠버그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검증된 내야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야드바커(Yardbarker)'도 22일 김하성의 거취에 주목하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잠재적 영입 후보로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이 애틀란타와의 계약에서 2026시즌 옵션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캔자스시티가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에게 관심을 보일 만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하성은 부상으로 올 시즌 48경기만 뛰었고,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OPS 0.649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023~2024시즌 동안 각각 17홈런과 11홈런을 때려내며 꾸준히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다. 건강할 때는 우타석에서 힘 있는 타격을 보여주며, 2루·3루·유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캔자스시티는 2025시즌 82승80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그치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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