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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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고 발표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울버햄튼의 잔류를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 9월에는 울버햄튼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올 시즌 EPL에서 2무8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칼을 빼들기로 결정했다.
울버햄튼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페레이라 감독과 코치진은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시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결과는 허용할 수 있는 기준 아래로 떨어졌고,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경질 사유를 밝혔다.
페레이라 감독과 함께 한 코칭스태프 8명 또한 팀을 떠나게 됐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21세 이하팀 제임스 콜린스 감독과 18세 이하팀 리처드 워커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버햄튼 제프 시 회장은 "페레이라 감독과 스태프는 울버햄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지난 시즌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의 시작은 실망스러웠고, 변화를 줘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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