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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평가에 복수의 구단들 눈독, 악마의 에이전트까지...박찬호 최상의 FA 타이밍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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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평가에 복수의 구단들 눈독, 악마의 에이전트까지...박찬호 최상의 FA 타이밍 잡았다

생애 첫 FA 자격을 앞둔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31)가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상의 제반 여건 속에서 첫 자격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FA 시장에서 박찬호를 능가할 게임체인저급 매물이 나오지 않았다. 다수의 구단들이 영입에 뛰어들 태세이다. 유력한 에이전시까지 두었다. 유격수 부문에서 역대급 계약이 예고되는 이유이다. 올해 FA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 가운데 단연 최대어 평가를 받고 있다. 포수와 함께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유격수의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2년 연속 KBO 수비왕에 오른 탄탄한 수비력이 단연 돋보인다.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와 경기 흐름을 읽는 센스에 순간적인 대응력까지 갖추었다. 3할에 가까운 타격, 평균 30도루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7년 연속 130경기를 뛰었던 내구성을 갖추었다. 올해 나이가 만 30살이다. 앞으로 4~5년 간은 절정기의 기량을 과시할 수 있다. 수비와 발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충분히 투자효과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박찬호를 원하는 구단이 여럿이라는 점도 있다. 일찍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잘 알려져있다. 롯데는 수 년째 유격수 부재로 인해 수비력에 큰 고민이 있었고 부진의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KT는 심우준의 한화행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박찬호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두었다는 설이 파다하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도 잠재적 고객이다. 
챔피언에서 8위로 급락한 KIA도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해서는 박찬호가 절실하다. 만일 이적한다면 공백을 메울만한 대안이 마땅치 않다. 후보는 여러 명이지만 풀타임으로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만한 주전이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태세이다. 그러나 경쟁으로 인해 가치가 폭등할 경우 감당할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만큼 시장에서 박찬호의 가치가 올라있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4년 50억 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심우준을 기준으로 한다면 60억 원 정도가 적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여러 팀이 영입 경쟁에 나선다면 적정가를 훨씬 뛰어넘는 조건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연간 기준으로 LG 오지환을 뛰어넘을 것인지도 관심이다. 오지환은 LG 트윈스와 2024시즌부터 6년 120억 원을 다년 계약을 맺었다. 연간 20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액 유격수 대우였다. 박찬호가 오지환의 연간 20억 원을 넘기 위해서는 4년 80억 원 이상의 계약을 따내야 한다. 적정가를 훨씬 웃돌지만 전혀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라는게 시장의 평가이다. 
이 과정에서 최상의 조건을 이끌어내는 에이전트의 능력도 필수적이다. 박찬호는 리코 스포츠 에이전시 소속이다.  FA 제도 도입 이후 굵직굵직한 계약을 이끌어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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