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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서울월드컵경기장…홍명보호, 가나전도 흥행 실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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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서울월드컵경기장…홍명보호, 가나전도 흥행 실패 우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5년 홍명보호의 마지막 경기이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경기이다.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시작이 3시간도 남지 않은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평화의공원 주차장은 보통 경기 3시간 전에 만차가 됐지만, 오늘은 오후 5시가 넘어서도 여유 있게 주차가 가능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내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의 수도 평소 A매치 경기일과 비교하면 훨씬 적었다.
실제로 국가대표팀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플레이KFA에는 오후 5시30분 현재, 3만7000여 장 이상의 티켓이 남아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6-7만 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경기장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실 한산한 경기장의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A매치 경기가 열릴 때마다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홍명보 감독의 부임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성토 여론이 일기 시작한 이후 조금씩 관중이 줄기 시작했다.
그나마 지난 10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는 6만323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파라과이전에서는 2만2206명 만이 관중석에 자리했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져 그동안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지 못한 지방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관중 수는 3만3852명에 불과했다.
설상가상으로 오늘은 추위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기존에 했던 예매를 취소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
응원 열기로 후끈해야 할 서울월드컵경기장이지만, 오늘 역시 관중석에는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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