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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1도 없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후반 9분 출전+옐로카드+최저수준 평점. 팀의 4대0 대승에도 웃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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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1도 없다. 어쩌다 이렇게 됐나'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후반 9분 출전+옐로카드+최저수준 평점. 팀의 4대0 대승에도 웃을 수 없다

하지만, '철기둥' 김민재(29)는 그런 분위기에 동참하기 어려울 듯 하다. 동료들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김민재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경기 막판에 겨우 10분 남짓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이다. 그리고 이 짧은 시간에 옐로카드만 한 장 수집했다. 팀내 입지가 더더욱 위축된 분위기다. 뮌헨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3 클뤼프 브뤼허 KV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한 뮌헨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12번의 공식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벌써부터 분데스리가 우승을 포함해 다관왕이 예상된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더 탄탄해진 전력을 구축했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는 변함없이 해리 케인이 맡았다. 그 뒤로 루이스 디아즈와 마이클 올리세, 레나르트 칼이 2선을 구축했다. 3선 미드필더로 요주하 키미히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나왔다. 포백은 콘라드 라이머-다요 우파메카노-요나탄 타-라파엘 게헤이루로 구성됐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선발이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 대기했다. 뮌헨은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폭격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타의 패스를 받은 칼이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4분에는 라이머의 크로스를 케인이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34분에는 디아스의 골이 터지며 전반에만 3골을 넣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시점이다. 콤파니 감독은 이미 전반을 3-0으로 마치며 승기를 잡자 후반에는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경기를 운용했다. 후반 24분에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케인과 게헤이루, 칼을 빼고 니콜라스 잭슨과 팀 비쇼프, 레온 고레츠카를 투입했다. 교체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주전들의 체력안배 뿐만 아니라 후반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체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교체 투입된 잭슨은 후반 34분에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덕분에 잭슨은 후반 20여분을 소화하면서도 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 경기에 김민재도 잠깐 등장했다. 그러나 임팩트는 별로 없었다. 이미 스코어가 4-0으로 벌어진 후반 36분에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상황과 시간대를 감안하면 김민재의 역할은 그저 '우파메카노 체력안배용'이라고 볼 수 있다. 딱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활약을 기대할 부분은 없었다. 김민재가 투입된 이후 뮌헨은 실점없이 후반 추가시간까지 보내면서 클린시트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마마두 디아콘의 돌파를 뒤늦게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잡아 끌다가 경고를 받았다. 애초에 일대일 수비에서 놓친 게 화근이었다. 결국 김민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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