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첫 선발 출전 미트윌란,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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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SK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 2025-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뛰며 팀에 힘을 보탰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3차례 지상 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5차례 공중볼 경합에서는 4차례 우위에 서며 맹활약 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무릎 수술 후 합병증을 겪으며 2024-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재활과 회복에 집중한 조규성은 프리시즌 팀 훈련에 합류했고,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리고 조규성은 지난 18일 AaB와 컵대회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이어 리그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조규성은 3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올 시즌 첫 선발 출전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 출전 시간을 기록,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조규성의 팀 동료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온 상대 자책골로 앞섰다. 이어 후반 44분에 나온 우스망 디아오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펼쳐진 설영우(즈베즈다)와 양현준(셀틱)의 '코리언 더비'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측면 수비수 설영우와 측면 공격수 양현준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반대편에 자리해 둘의 경합 상황은 많지 않았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셀틱이 후반 10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골로 앞서다. 10분 뒤 즈베즈다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황인범(페예노르트)은 브라가(포르투갈)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에서 0-1 패배를 지켜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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