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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유튜버나 하고 있다" 日 언론들, "2002 영웅 이천수,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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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유튜버나 하고 있다" 日 언론들, "2002 영웅 이천수,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 집중 보도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5일 "한국 축구계에 충격이 일었다. 전 오미야 아르디자 소속이자 한국 대표팀의 전설인 이천수가 사기 혐의로 고소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천수는 2018년 오랜 지인 A씨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2023년 말까지 갚겠다고 약속했으나, 약속 기한이 지나도록 상환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2021년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총 1억 32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천수가 외환선물거래 투자 참여를 권유해 수억 원대 손실을 봤다"고도 진술했다. 이에 대해 이천수는 "돈을 빌린 건 사실이지만 속일 의도는 없었다. 사기가 아니다"라며 "돈을 갚을 생각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자금 흐름과 피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커 다이제스트는 과거 이천수가 2002년 월드컵의 주역으로 일본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2002년의 영웅이 왜 이런 일에 휘말렸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수십억을 벌었던 선수가 왜 생활비를 빌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일본 언론은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천수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넘버웹'은 "한국은 2002년 월드컵 세대의 레전드들이 지도자로 성장하지 못하고 유튜버가 됐다. 이천수, 김병지 같은 인물들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당시 이 매체는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시스템적으로 발전했지만, 한국은 세대 전환과 지도자 육성 모두 실패했다"라고 분석했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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