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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우승했고, 울산은 못 했다" 송범근의 '첫 베스트 GK' 자신감..."평가하는 분들이 잘 알아주실 것"[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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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우승했고, 울산은 못 했다" 송범근의 '첫 베스트 GK' 자신감..."평가하는 분들이 잘 알아주실 것"[전주톡톡]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의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 내 이벤트 홀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우승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거스 포옛 감독과 주장 박진섭을 시작으로 이승우와 송범근, 전진우, 최철순, 홍정호가 참석했다.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아픔을 딛고 '명가 재건'에 성공한 전북이다. 전북은 포옛 감독의 지휘 아래 환골탈태하며 지난 33라운드 수원FC전 승리를 끝으로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그 덕분에 전북은 한국 프로축구 최초로 '라 데시마' 통산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9년 첫 우승 이후 2010년대 전북 왕조를 일군 최강희 감독 시절의 기록에 이어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 2021년 이후 4년 만의 정상 등극이자 2018년 이후 첫 조기 우승이다. 다시 전북 유니폼을 입은 송범근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일본 생활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한 그는 전북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35경기에서 30실점만 허락했다. 클린시트도 14회로 압도적 1위.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5번이나 선정됐다. 그럼에도 송범근은 우승 지분 이야기가 나오자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전)진우의 지분이 컸다고 생각한다. (이)승우도 경기는 많이 못 뛰었다고는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다. 그래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퍼센티지로 나눌 순 없겠지만, 모두가 자기 위치에서 잘해줬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승우는 올 시즌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다. 시즌 초반엔 주전으로 뛰었지만, 거스 포옛 감독이 전술을 바꾸면서 후반 교체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럼에도 이승우는 22경기(960분)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포옛 감독과 전진우도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라커룸 분위기를 잘 이끌었다. 송범근 역시 이승우의 헌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팀이 계속 지지도 않고 많이 이겨서 분위기가 좋을 때고 있었고, 초반엔 그렇지 못할 때도 있었다"라며 "사실 승우가 클럽하우스에서 노래 틀고 춤을 춘다. 그런 걸로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선수들이 예민해질 때도 있는데 승우가 잘 바꿔줬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송범근은 이제 생애 첫 K리그1 베스트 11 수상을 꿈꾼다. 올해 활약이라면 단연 수상 후보 1순위다. 전진우도 "올해는 범근이 형 안 주면 안 된다. K리그를 봤다면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범근이 형을 뽑아야 한다. 최소 실점과 최다 클린시트다. 선방 능력을 보면 안 줄 이유가 없다. 이건 실점했다 싶었을 때 막아준 공이 너무 많았다. 그런 힘이 쌓여서 우리가 우승까지 한 것 같다"라고 적극 어필했다. 송범근은 "나도 당연히 받고 싶다. 욕심난다. 기대도 된다. 다만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 그다음에 개인상까지 받으면 더 기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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