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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다면 포스팅 신청하면 안 돼" 송성문, 이미 도전자의 자세 갖췄다…2026시즌 목표는? '생존' [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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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다면 포스팅 신청하면 안 돼" 송성문, 이미 도전자의 자세 갖췄다…2026시즌 목표는? '생존' [MD인천공항]

송성문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키움 6호 메이저리거다. 앞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하성(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이 먼저 빅리그로 향했다.
KBO리그에서는 최고의 선수였다.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181안타 26홈런 25도루 103득점 90타점 타율 0.315 OPS 0.917로 펄펄 날았다. 3루수 골든글러브 및 수비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는 도전자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내야가 탄탄한 팀이다. 3루수 매니 마차도를 필두로 유격수 잰더 보가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버티고 있다. 경쟁이 필수다.
송성문은 "미국은 최고의 무대이기 때문에 어느 팀을 가도 경쟁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며 "어느 리그에 있든 제가 그 자리에서 경쟁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 배우는 것도 많다"고 했다.
롤모델은 김하성이다. 송성문은 "(김)하성이 형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더 성장을 했듯 저도 그런 모습을 준비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동료를 묻자 "한 명만 뽑자면 마차도다. 팀에서 슈퍼스타고 제가 어릴 때부터 봐왔던 선수다.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현지 매체는 송성문이 2루를 소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성문은 "2루수뿐만 아니라, 제가 주전 선수로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국내에서 연습할 때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최대한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제 빅리그에 적응해야 한다. 자신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없으면 포스팅 신청을 했으면 안 됐다. 자신감은 갖지만 준비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적응을 빨리 하는 게 중요하다. 주위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첫 시즌 목표는 생존이다. 송성문은 "도전을 하는만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1년 동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일차적으로 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많은 타석에 서고 싶고,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올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즌 끝났을 때 목표보다는 하루하루 경기 준비를 철저하게 잘하느냐를 목표로 1년을 치렀다. 성과보다는 당장 내일부터 내년 시즌을 어떻게 잘 치를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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