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실화냐…첼시가 ‘맨유 성골’ 래쉬포드 영입에 나섰다, 선수 측과 이미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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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첼시가 마커스 래쉬포드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첼시가 래쉬포드를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완벽한 영입’으로 판단해 공격적인 접근 중이다. 또한 첼시는 래쉬포드가 바르셀로나 임대를 연장하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해 벌써 선수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로 큰 딜레마에 놓여 있다는 점을 첼시가 잘 알고 있다. 래쉬포드가 완전 영입되기 위해선 바르셀로나가 그를 위해 대폭적인 임금 삭감을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래쉬포드는 1997년생 잉글랜드 출신 윙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해 1군 데뷔까지 이뤄낸 ‘맨유 성골’로 잘 알려져 있다. 유스 시절을 포함해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 전까지 무려 20년을 맨유에서 보냈으며, 맨유 소속으로만 통산 426경기에서 138골 5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여름 그는 결국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지며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계획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래쉬포드는 스페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완벽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래쉬포드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12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서 4골1도움을 터뜨리며 확실한 부활을 알리고 있다.
한편 매체는 “맨유는 다른 클럽이 래쉬포드를 데려가려면 4,000만 파운드(약 768억원) 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첼시에 팔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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