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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호, U-20 월드컵 조별 탈락 위기…파라과이와 0-0 무승부, 파나마전 총력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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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호, U-20 월드컵 조별 탈락 위기…파라과이와 0-0 무승부, 파나마전 총력전 각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일 칠레 발파라이소에 있는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파라과이와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이창원호는 홍성민(GK), 이건희, 함선우, 신민하, 배현서, 정마호, 손승민, 최병욱, 김태원, 김현민, 김현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은 파라과이의 흐름이었다. 파라과이 선수들은 빠른 템포과 세트피스 전략을 앞세워 한국을 압박했다. 전반 30분 파라과이 코너킥에서 루카스 킨타나와 세사르 미뇨가 연달아 위협적인 슈팅으로 한국 골문을 위협했다.
별다른 장면을 만들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45분 수적 우위를 얻었다. 지상 볼 경합을 벌이던 김현오를 엔소 곤잘레스가 가격하면서 레드카드가 나왔다. 이창원 감독이 대회에 적용된 비디오 판독 신청권(FVS)을 활용해 상황을 뒤집었다.
후반전은 한국이 흐름을 잡았다. 후반 3분 정마호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파라과이를 놀라게 했다. 후반 25분 좌측면에서 공격을 풀어간 한국은 배현서가 전달한 패스를 김태원이 슈팅했지만, 골문 옆으로 지나쳤다. 한국은 후반전 내내 공격을 펼쳤음에도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파라과이와 비긴 한국은 1무 1패로 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다가올 파나마 총력을 다해야 한다. 무조건 승리 후 우크라이나와 파라과이 간 승부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 두 팀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다면, 한국의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
이창원호의 운명을 건 파나마와 승부는 오는 4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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