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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한국에서도 안 받는다…일본에서 4승 10패, 사이영상 투수 어디까지 추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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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한국에서도 안 받는다…일본에서 4승 10패, 사이영상 투수 어디까지 추락하나

그러나 2025년 시즌 성적은 예상과 달랐다. 4승 10패. 2년 전 거둔 10승 4패(평균자책점 2.76)와 정반대다. 돌아온 바우어와 함께 정상을 노렸던 소속팀 요코하마도 한신에 막혀 재팬 시지르 진출에 실패했다.
성적만이 아니다. 태도도 문제로 지목됐다. 일본 매체 코코카라는 "시즌 초엔 예전처럼 차분했지만 시즌 중반 이후에는 불만과 짜증이 노골적으로 드러났고, 그와 함께 투구 내용도 악화됐다"고 꼬집었다.
바우어는 귀국을 앞두고 "세부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 나쁜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안드레) 잭슨이나 (앤서니) 케이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부진하다는 의견에 고개저었다. 시즌 중 여러 차례 언급한 "운이 나빴을 뿐, 투구 자체는 좋았다"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요코하마 투수 코치 고스기 요타는 이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말을 했다. 바우어의 투구 로케이션, 무제한적인 투구 수, 그리고 포심 패스트볼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하며 "지금 상태라면 차라리 던지지 않는 게 낫다"고 혹평했다.
바우어는 8월 2군으로 내려갔는데 2군 투수 코치 역시 "올해는 예전만큼 직구의 힘이 없었다. 평균 구속이 1~2km 정도 떨어졌다. 퍼포먼스도 전성기 때보다 떨어졌다. 불과 1~2km 차이인데 결과가 이렇게 달라진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또 정신적인 문제도 공개적으로 지적했는데 "조금 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가 과거에 통했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았고, 거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정신적인 쪽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바우어 역시 "이렇게 어려운 시즌은 내 커리어에서도 없었다. 정신적인 부분을 더 잘 다뤘어야 했다고 느낀다"고 인정했다.
바우어는 포스트시즌 준비를 위해 치른 사회인 야구팀 일본통운과 연습경기에서도 부진했다. 요코하마는 일찌감치 재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고, 또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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