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GS가 日 이 선수를 기다렸나…48일 만에 복귀→9점 번뜩, 감독도 기분 좋다 "부담 됐을 텐데, 충분히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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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지난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5-19, 25-17)로 이겼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승점 22점(7승 8패)을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흥국생명(승점 22점 7승 8패)과 승점, 다승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섰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30점을 올렸고, 오래 기다렸던 일본 출신 아시아쿼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도 11월 1일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48일 만에 복귀전에서 9점을 기록했다. 최유림과 오세연은 블로킹 7개를 합작했다. 유서연 8점, 권민지 7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영택 감독은 "염혜선, 인쿠시 선수가 처음 들어왔기에 우리 선수들이 분명 생소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고비를 잘 넘겼다"라며 "레이나가 오랜 부상, 재활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잠깐 교체 출전이었지만 건강하게 복귀했다. 여러모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영택 감독의 말처럼 레이나가 복귀했다. 11월 1일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48일 만에 복귀다.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그동안 한국에서 치료도 하고, 일본에도 가 재활에 매진했다. 이날 잠깐 투입이었음에도 9점을 올렸다.
이영택 감독은 "레이나가 확실히 공격에서는 장점이 있다. 물론 권민지, 유서연도 상대의 강한 서브 잘 버텨내준 것 같다. 전반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코트에서 잘해줬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레이나 선수가 오래 쉬다가 온 만큼, 부담이 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본인 몫을 충분히 잘해줬다. 부상만 없으면 지금의 활약을 해줄 것"이라며 "오늘 복귀전을 치렀으니 다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오래 빠져 있다가 들어온 만큼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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