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K 허용→황당 실축…PSG, 브레스트 완파하고 리그1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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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점)를 기록해 아직 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마르세유(승점 18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브레스트전 선발 출전과 함께 리그1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후반 21분 뎀벨레와 교체되며 66분 가량 활약했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마율루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 비티냐,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파초, 자브라니,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발리에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9분 하키미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키미는 비티냐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전반 39분 하키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키미는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PSG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브레스트의 카스티요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몸을 날려 힐킥을 시도했고 카스티요가 힐킥을 통해 골문앞으로 연결을 시도했던 볼은 이강인의 얼굴과 팔에 차례대로 맞았다. 주심은 장시간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브레스트의 카스티요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킥을 하기 직전 미끄러지며 임팩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브레스트는 결정적인 만회골 기회를 놓친 가운데 PSG는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두에가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강인은 브레스트전에서 5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세 차례 슈팅과 함께 한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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