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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복귀 카운트 다운...이제 리그 공격 포인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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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복귀 카운트 다운...이제 리그 공격 포인트 노린다

PSG는 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강인의 훈련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등장했고,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훈련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약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에도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보였다. 이강인은 지난 10월 30일 열린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로리앙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해당 경기에서 PSG는 1-1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2를 잃었다.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AS 모나코가 바짝 추격하면서 리그 판도에도 긴장감이 생겼다. 구단은 이강인이 빠진 이유에 대해 “경미한 질병”이라고 설명했으며, 부상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복귀는 파리 생제르맹에도 큰 호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PSG는 최근 중원 자원이 연쇄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 자이르-에메리 등이 번갈아 결장했고, 엔리케 감독은 경기마다 중원 조합을 바꿔야 했다. 이강인의 복귀는 이런 불안 요소를 줄일 수 있는 카드다. 실제로 영국 ‘90MIN’은 “이강인이 니스전에서 비티냐, 주앙 네베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한 로테이션 복귀가 아니라 실전 선발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이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에게 전술적 역할을 부여한 채 시즌을 이어가려 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다만, 이강인에게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출전 시간도 꾸준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기회를 받았고, 최근 공격진 부상 속에서 출전 빈도가 늘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경쟁 구도에서 밀려났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여러 유럽 구단과 연결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이는 명확한 도전 의지였다. PSG 내부에서도 “이강인은 팀에 남아 자신을 증명하길 원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렇다면 이제 필요한 건 ‘결정적 한 장면’이다. 부활의 기습골이든, 날카로운 도움이든,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가 따라와야 엔리케 감독의 신뢰가 공고해질 수 있다. 체력, 회복, 폼이 정리됐고, 출전 기회가 확보됐다면 다음 단계는 결과다. 복귀전 상대는 니스다. 현재 리그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조직력과 압박 강도가 강한 팀이다. 이강인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동시에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의미도 따른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경쟁까지 병행하고 있다. 일정이 타이트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스쿼드 뎁스 회복은 필수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복귀를 반갑게 여기는 이유는 단순히 ‘선수 한 명의 복귀’가 아닌 ‘전술 옵션 확장’이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자신이 가진 스타일을 이미 증명한 선수다.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능력, 패스 시야, 1대1 돌파 등은 PSG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자원이다. 하지만 경쟁 구도는 냉정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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