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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도 영원한 라이온즈맨' 오승환, 후배 위해 커피 선물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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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도 영원한 라이온즈맨' 오승환, 후배 위해 커피 선물로 감동 선사

오승환은 “경기를 계속 챙겨보고 있는데 후배들이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또 “더 이상 선수로 함께할 수 없지만 라이온즈를 정말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 지난해의 아쉬움을 풀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경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2005년 삼성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 61경기에 등판해 10승 1패 1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18로 신인왕은 물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1군 통산 738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32를 거뒀다. 
2013년 삼성의 통합 3연패를 이끈 뒤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한신 타이거스의 뒷문을 지키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3개 구단에서 활약하며 통산 232경기 16승 13패 42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남겼다. 2019년 여름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그는 2021년 44세이브로 역대 최고령 구원왕에 등극했다. 
오승환은 이승엽과 이대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KBO 공식 은퇴 투어에 나섰고 구단 역대 투수 가운데 처음으로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는 NC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SSG를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평균자책점 3.71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맞서는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30경기(171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2위(245탈삼진) 등 각종 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로 활약했다.
/wha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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