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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부원'된 배지환, 빅리그 복귀 후 4타석이 전부…'타격보다 뛰는 시간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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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부원'된 배지환, 빅리그 복귀 후 4타석이 전부…'타격보다 뛰는 시간이 더 많아'

지난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배지환은 곧바로 밀워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삼진도 1개 곁들였다. 시즌 타율은 0.077이 됐다.
배지환은 이후 12일 기준 빅리그 복귀 후 총 4경기에 출전했지만 이중 2경기는 대주자가 전부였다.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으로 부진하다. 타율은 0.067까지 떨어졌고,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고작 0.330에 머물고 있다.
피츠버그는 이날 기준 올 시즌 64승 8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가을야구는 물 건너간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배지환에게 선발출전 기회를 가뭄에 콩나듯 주고 있다.
야수가 타석에서 배트를 휘둘러야 하는데 오히려 대주자로 뛰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다. 야구부인지 육상부인지 헷갈릴 정도다.
피츠버그 지역언론인 포스트 가젯트도 이와 비슷한 평가를 내놨다. 매체는 최근 배지환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트리플 A에서 배지환이 좋은 성적(타율 0.282, OPS 0.788)을 냈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피츠버그 로스터에 깊이를 더하는 측면에서 배지환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하지만 메이저리그 복귀 후에도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고, 마이너와의 성적 편차가 너무 큰 것은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수비 보조 또는 대주자 등의 벤치 멤버로 배지환의 역할이 크게 축소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
팬들도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빠른 공에 약하고, 특히 장타가 부족하다"며 "주력과 재능은 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수준의 투구에 적응이 덜 됐다. 차라리 마이너에서 더 다듬어야 한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피츠버그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총 15경기만 남겨 놓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배지환이 몇 번의 선발출전 기회를 받을지 그리고 그 기회를 어떻게 살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결과에 따라 내년 시즌 피츠버그 전력에 배지환의 포함 여부가 결정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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