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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만 10년, ‘전설의 라이벌 더비’ 뛰었던 기성용 “동해안 더비 무조건 이겨야 돼… 어떤 더비든 타격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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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만 10년, ‘전설의 라이벌 더비’ 뛰었던 기성용 “동해안 더비 무조건 이겨야 돼… 어떤 더비든 타격 커”

지난 여름 기성용의 이적은 K리그 최대 이슈였다. 프로에 데뷔한 팀이고, 유럽 생활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던 FC서울과 오랜 시간 함께 했지만, 결국 작별하며 결정한 포항행은 많은 K리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포항 이적 후 4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의 중원에 새로운 에너지였다. 중원 파트너의 퇴장과 부상 여파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뛰며 팀에 빠르게 적응한 기성용은 25라운드 광주FC전에서 입은 갈비뼈 미세골절 부상으로 26라운드 FC안양에 결장했다. 이어 다음 경기였던 전북현대전에 돌아온 뒤 28라운드 강원FC 원정에 선발로 나왔다.
지난달 31일 강원전이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기성용을 만났다. 포항은 4연승을 달리다 강원에 덜미를 잡히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기성용은 “오늘 강원이 준비를 잘한 것 같고 저희도 최선을 다했는데 아쉬운 경기였다. 그래도 지난 다섯 경기 선수들이 진짜 잘 준비를 했고 열심히 해줘서 4승 1패를 했다.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조금 더 선수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의 말처럼 포항의 다음 상대는 동해안 더비로 유명한 울산 HD다. 올 시즌 울산이 주춤하긴 하지만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하다.
그는 “일단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다. 특히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힘이 날 것 같고, 다른 걸 떠나서 파이널A로 가는 아주 중요한 경기다. 잘 쉬고 들어와서 선수들과 같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기성용은 그동안 많은 라이벌 더비를 경험했다. 서울 시절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는 물론이고, 스코틀랜드 셀틱 시절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는 전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전설의 더비로 손꼽힌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선덜랜드와 뉴캐슬과의 타인위어 더비를 두 번이나 경험했다. 유럽 생활 1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었다.
기성용은 “어떤 라이벌이든 그런 관계의 두 팀이 만나는 경기는 치열하고 또 타격이 크다. 이번 동해안 더비는 홈에서 하는 경기고, 지금 분위기는 저희가 훨씬 더 좋다.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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