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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탈락’ 중국이 누굴 비판하나…현지 매체 “세계 최고 수준 인프라 중국에서 우즈벡 가니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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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본선 탈락’ 중국이 누굴 비판하나…현지 매체 “세계 최고 수준 인프라 중국에서 우즈벡 가니 힘들 것”

[포포투=이종관]
한 중국 현지 매체가 우즈베키스탄 축구의 인프라를 지적했다.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말 때문이다.
중국 ‘소후 닷컴’은 14일(한국시간) “칸나바로 감독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인프라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라고 전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지난 10월에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그는 지난 2013년에 아랍 에미리트(UAE) 알 아흘리에서 수석코치직을 수행하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14년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現 광저우 FC), 2015년 알 나스르, 2016년 톈진 취안젠(現 톈진 톈하이)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도 오른 바 있다. 2019년, 광저우 시절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임 두 달 만에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이유로 사퇴를 결정했고 지난 2022년엔 베네벤토 칼초 감독직에 오르며 감독 커리어 첫 유럽 무대를 밟았다.
유럽에서도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베네벤토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두 달 만에 경질됐다. 이후 우디네세 칼초 감독직에 오르며 강등권에 놓인 우디네세를 탈출시키고 팀을 떠났다. 그리고 지난 12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행을 결정지었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크로아티아 컵 등 모든 대회에서 아쉬운 성과를 냈고 결국 부임 4개월 만에 경질됐다(매 시즌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던 디나모는 당시 리그 3위까지 쳐졌다).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다 최근에 우즈베키스탄 사령탑에 오른 칸나바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즈베키스탄 축구계의 인프라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는데 이를 두고 중국 현지 매체가 허세 아닌 허세(?)를 부려 화제다. ‘소후 닷컴’은 “칸나바로 감독이 지적한 우즈베키스탄 축구계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다. 우선 환경 문제가 있다. 그는 타슈켄트 시민들이 매우 친절하고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대기 오염이 심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축구 인프라와 리그 수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이미 막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중국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반해 우즈베키스탄은 투자가 부족하고 축구장은 기본적인 수준에 그치며 국내 리그의 전반적인 수준이 낮다”라고 보도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중국은 다가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무대에 안착했다는 것이다. 또한 매체는 칸나바로 감독의 말을 왜곡해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깎아내리기도 했다. 매체는 “칸나바로 감독의 발언은 진솔하면서도 은근한 어조를 담고 있었다. 비록 그가 직접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비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언급된 문제점은 그가 직면한 심각한 어려움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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