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또 강등권 추락 위기' 이동경 실책+김민혁 퇴장 악재...안양 원정에서 1-3 충격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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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울산의 분위기는 좋았다. 전반 12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고승범이 오른발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안양은 곧바로 추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마테우스가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동점골을 통해 울산을 추격했다. 전반 38분 모따가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울산은 동점골 허용 이후 위기를 맞았다. 전반 44분 김민혁이 무리한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안양은 수적 우위를 활용했다. 그러던 후반 10분 마테우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이창용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면서 역전을 끌어냈다. 울산 이동경의 실책이 배경이었다. 돌파 과정에서 공을 빼앗긴 것이 화근이었다.
안양은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후반 31분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채현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울산은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역전패로 안양 원정에서 무릎을 꿇었다.
울산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추격 기회를 내줬다. 10위 수원FC가 오는 2일 대구FC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다시 10위로 추락하면서 강등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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