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참사 면한 라팍, KBO 실사→23일부터 경기정상 개최 결정...머리숙인 삼성 [스춘 이슈]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97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춘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한 순간이었다. 지난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루측 익사이팅존 그물망 기둥이 관중석으로 쓰러지며 롯데-삼성 경기가 취소됐다. 다행히 관중 입장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만약 경기 중이었다면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KBO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그물망 기둥에 대한 수리 작업을 점검하고, 9월 23일부터 예정된 두산-삼성 경기의 정상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과 시공사가 1, 3루측 익사이팅존 그물망을 지지하는 기둥 지지대를 추가 설치하는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는 판단이다.
사고 이후 홈팀 삼성은 시공사와 함께 넘어진 철골 기둥을 포함해 구장 내 기둥을 전수조사했고, 구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삼성 측은 "넘어진 기둥 외 다른 철골 기둥은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해당 기둥을 포함해 1, 3루측 익사이팅존 철골 기둥 6개 전체에 추가 지지대 작업을 실시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