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왕처럼 살다 떠났다'.. 무리뉴, 251억 위약금 이어 13억 호텔 청구서까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왕처럼 살다 떠났다'.. 무리뉴, 251억 위약금 이어 13억 호텔 청구서까지

터키 '예니차크 가제테시'는 12일(한국시간) "무리뉴 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이 15개월 동안 튀르키예에 머물며 약 65만 6000파운드(약 13억 원) 규모의 호텔 비용을 남겼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24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페네르바체를 지휘했다. 하지만 그는 포르투갈 원정으로 치러진 벤피카와 경기에서 0-1로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경질됐다.
기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를 이끌며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 인근의 '포시즌스 호텔'에 장기 투숙했다. 이 호텔은 대리석 욕실과 전용 테라스, 해협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스위트룸으로 유명하다.  
무리뉴 감독은 이 호텔 숙박비로 약 3650만 터키리라에 달하는 비용을 남기고 떠났다. 이 비용은 현재 페네르바체 구단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화려한 숙박과는 달리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벤피카에 탈락하며 결국 해임됐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무리뉴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팀이 바로 벤피카다.
이 호텔 비용은 페네르바체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구단이 무리뉴 감독에게 남은 계약 2년을 보장하며 1300만 파운드(약 251억 원) 에 달하는 위약금까지 지급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11억 원 호텔비 청구서' 유출은 기름을 부은 꼴이었다. 팬들은 "무리뉴를 왕처럼 대접하고 성적은 처참했다"며 구단 운영진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의 '호텔 생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사령탑 시절에도 맨체스터 로우리 호텔에 전 기간 거주했다. 맨유 구단은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약 50만 파운드(8억 8000만 원)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이번 호텔 청구서 논란은 페네르바체에 적지 않은 충격을 남겼다. 하지만 동시에, 무리뉴라는 이름이 여전히 축구계의 가장 큰 화제임을 증명했다. /letmeou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199 / 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번호1618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45
    조회 2
  • 번호1618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45
    조회 2
  • 번호1618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45
    조회 2
  • 번호1618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45
    조회 2
  • 번호16180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45
    조회 2
  • 번호16179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00
    조회 6
  • 번호16178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00
    조회 4
  • 번호16177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00
    조회 2
  • 번호16176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00
    조회 7
  • 번호16175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9:00
    조회 4
  • 번호16174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8:45
    조회 2
  • 번호16173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8:45
    조회 2
  • 번호16172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8:45
    조회 7
  • 번호16171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8:45
    조회 2
  • 번호16170
    등록자 초고속뉴스
    등록일 18:45
    조회 7
알림 0
1X 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