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김하성, 단 한번도" 왜 감독까지 극찬했나…시작가 904억, FA 초대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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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주가가 급등한 유격수 김하성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이적 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고, 2026년 선수 옵션 1600만 달러(약 222억원)를 실행하지 않는 게 훨씬 이득인 상황이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기 위해서는 김하성이 만족할 만한 연장계약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 애틀랜타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된 김하성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과 탬파베이의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04억원) 계약을 보전해줬다. 올해는 잔여 연봉 200만 달러(약 27억원)만 지급하면 되고, 내년 1600만 달러 옵션 실행 여부가 관심사였다. 탬파베이 김하성과 애틀랜타 김하성은 완전히 다른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하성은 올해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 0.611에 그쳤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막바지 어깨를 심하게 다쳐 수술대에 오르면서 FA 전략이 완전히 꼬였다. 1억 달러(약 1391억원) 계약도 가능한 특급 FA에서 순식간에 FA 재수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김하성은 철저히 재활을 마쳤는데도 지난 7월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종아리와 허리 등 잔부상으로 계속 이탈하면서 도통 자리를 잡지 못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김하성은 18경기 타율 0.313(64타수 20안타), 3홈런, 12타점, OPS 0.839를 기록했다. 빼어난 수비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2023년 아시아 내야수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자다운 견고한 수비와 빠른 주력 등 애틀랜타가 매력을 느낄 만한 장점을 모두 발휘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한 주, 한 주 시간을 보낼수록 2026년 선수 옵션을 거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시즌을 마치게 했던 어깨 수술과 탬파베이에서 올 시즌 그를 괴롭혔던 허리 통증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디애슬레틱에 "와 진짜, 김하성은 정말 멋진 선수다. 김하성이 우리 팀에 왔을 때 만약에 하루 정도 휴식일 필요하면 우리에게 말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으니까, 우리한테 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김하성은 한번도 그라운드에 나가지 않으려는 의사를 보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김하성은 우리에게 정말 큰 보강이었다.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이 지금처럼 건강만 하면, 심지어 그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가 아니어도 연봉 1600만 달러를 뛰어넘는 다년 계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보라스다. 연봉 2000만 달러(약 278억원)를 훨씬 뛰어넘는 계약에 베팅하는 게 합리적이다. 다음 시즌에 유격수가 필요한 팀이 5팀 정도 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놓칠 생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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