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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오죽하면 투수 교체 거부했을까, 투혼에도 한화 벼랑 끝 몰렸다 “못 이겨서 너무 아쉬워, 문동주 믿는다” [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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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오죽하면 투수 교체 거부했을까, 투혼에도 한화 벼랑 끝 몰렸다 “못 이겨서 너무 아쉬워, 문동주 믿는다” [KS5]

와이스는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 역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와이스는 3-0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겼는데 김범수(0이닝 2피안타 무실점)-김서현(⅔이닝 3실점)-박상원(⅓이닝 3실점)이 연달아 난조를 보이며 투혼이 빛이 바랬다. 한화는 불펜 방화 속 4-7 충격 역전패를 당하며 1패면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 좌절되는 벼랑 끝에 몰렸다. 
31일 5차전에 앞서 만난 와이스는 “어제 경기는 너무 아쉬웠다. 포스트시즌은 당연히 이기는 게 목표인데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며 “당연히 어제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동료들도 다 그럴 거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꼭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7회까지 투구수가 100개를 넘겼던 상황.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펼친 와이스는 “난 승부욕이 강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지금이 한국시리즈라 어떻게든 이닝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 싶었다. 난 언제나 길게 던지는 게 목표다. 그래서 내가 8회 올라가겠다고 했다”라고 팀퍼스트 정신을 뽐냈다. 
와이스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코칭스태프를 향해 마운드에 올라오지 말라는 다급한 제스처를 취했다. 한 타자라도 더 상대하기 위해 투수 교체를 거부한 것이다. 그러나 신민재에게 2루타를 맞았고, 2사 2루에서 김범수에게 바통을 넘겼다. 김범수가 김현수 상대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자책점 1점이 새겨졌다. 
와이스는 “다음 타자를 내가 계속 상대하고 싶었다. 그래서 벤치 쪽에 마지막 타자까지 책임지겠다고 손짓을 했다. 난 어떻게든 8회초를 끝내고 싶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전날은 와이스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그는 “야구를 떠나 결혼기념일은 특별한 날이다. 만일 어제 경기를 이겼더라면 아내와 결혼기념일을 더 즐길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쉽다. 아내에게 도움을 돼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31일 5차전을 승리해야 승부를 6, 7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와이스에게 6차전 또는 7차전도 등판 가능하냐고 묻자 “지금 상황에서 6, 7차전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오늘 5차전을 어떻게든 이겨야한다. 지면 이대로 시리즈가 끝난다. 오늘 경기 집중해서 승리하고 그 다음 6, 7차전을 생각하겠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와이스는 5차전 선발투수 문동주를 향해 “어제 경기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문동주와 이야기를 나눴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혼자만 간직하고 싶다”라며 “문동주는 워낙 유능하고 재능 있는 투수라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 오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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