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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A매치' 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가장 중요한 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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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A매치' 가나전 앞둔 홍명보 감독 "가장 중요한 건 승리"

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완파한 한국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노린다.
내달 진행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의 포트2 수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이다.
이어 "경기에 나갈 포메이션은 정했다. 스리백, 포백 등을 이야기하는데, (실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해내는) 역할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선수들이 직접 뛰면서 느끼고 협력할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내일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니, 전체적인 팀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가나와의 마지막 일정이 남았지만, 올해를 돌아본다면 홍 감독에게는 어떤 해였을까.
그는 "좋은 경기할 때도, 안 좋은 경기할 때도 있었지만, 내 눈에는 우리 선수들이 팀에 보여준 헌신, 태도가 좋았다. (그 덕에) 어느 팀보다 좋은 상황을 유지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월드컵 전까지 3~4번의 평가전이 있을 텐데, 감독으로서는 우리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고 지금 상황을 내년 월드컵에 나갈 때까지 유지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완성도를 묻는 말에는 "어느 팀이든 100% 완벽하게 되는 건 없다. 좋은 걸 가졌어도 그걸 발휘하지 못하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다만 전술, 전략 등을 위한 기초적인 것들이 팀에 필요한데 (지금은 그 기초적인걸) 선수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과 (내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다만 100% 전력으로 가나전을 소화할 수는 없다. 수문장 김승규(FC도쿄)는 엉덩이, 수비수 이명재(대전하나시티즌)는 햄스트링을 다쳐 전날 훈련에서 제외됐다.
홍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은 아니지만, 내일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렵다"며 "(다행히) 다른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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