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리그1 복귀' 인천, 캡틴 이명주와 동행...'계약 연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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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16일 "2022시즌부터 팀의 중심을 잡아온 이명주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명주는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3시즌 간 K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를 이끌었다. 2012시즌에는 K리그 신인상을, 이듬해엔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4시즌에도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UAE 알 아인, FC서울 등을 거쳐 20022시즌 인천으로 합류했다.
이명주는 인천에서 4시즌 동안 123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끌었으며, 2025시즌 3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이명주는 "인천은 개인 커리어에서 가장 오래 속해 있는 팀이 됐다. 다시 우리 자리로 돌아온 만큼 더 높은 위치를 목표로 팀을 위해 계속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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