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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저지, 계속 같이 있었으면 어쩔 뻔 했나…ML 최초 양대리그 백투백 MVP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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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저지, 계속 같이 있었으면 어쩔 뻔 했나…ML 최초 양대리그 백투백 MVP 탄생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오타니와 저지가 동반 백투백 MVP 수상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1033경기 타율 2할8푼2리(3730타수 1050안타) 280홈런 669타점 708득점 165도루 OPS .956, 투수 100경기(528⅔이닝) 39승 20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슈퍼스타다. 에인절스에서 뛰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다저스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투타겸업을 할 수 없었지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해 부상에서 회복한 오타니는 타자 158경기 타율 2할8푼2리(611타수 172안타)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20도루 OPS 1.014, 투수 14경기(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고 3년 연속 MVP 수상에 성공했다. 네 번의 MVP를 모두 만장일치로 들어올렸다. 
저지는 메이저리그 통산 1145경기 타율 2할9푼4리(4105타수 1205안타) 368홈런 830타점 873득점 65도루 OPS 1.028을 기록한 빅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다. 올해도 152경기 타율 3할3푼1리(541타수 179안타)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12도루 OPS 1.14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저지는 예년보다 치열한 MVP 레이스를 벌여야 했다. 랄리가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최초, 스위치 타자 최초로 60홈런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랄리의 역사적인 시즌 때문에 1위표가 많이 갈렸고 저지는 총 30장의 1위표 중 17표를 모으며 13표를 받은 랄리를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MVP 수상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양대리그에서 모두 2년 연속 MVP 수상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밌는 점은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오타니와 저지가 MVP를 양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타니가 이적하기 전까지는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 소속이었기 때문에 저지와 MVP를 두고 치열하게 다퉜다. 
오타니는 2021년 MVP를 수상했고 2022년에도 2년 연속 MVP 수상에 도전했지만 그 해 저지가 62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오타니의 MVP 수상을 저지했다. 그리고 오타니는 2023년 MVP를 탈환했고 이후 내셔널리그로 이적했다. 만약 저지가 2022년 오타니의 MVP를 막지 못했다면 오타니는 전무후무한 5년 연속 MVP를 수상할 수도 있었다. 반대로 저지 역시 오타니가 없었다면 더 많은 MVP를 들어올릴 수도 있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낸 것이 가장 좋았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한 오타니는 “개인 수상을 하고 MVP를 들어올리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팀 동료들, 나를 도와준 사람들, 지원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MVP 수상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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