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복귀? 머릿속에 전혀 없다" 케인 공식입장 밝혔다…케인 EPL 복귀설 종결 "여기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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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남아 있는 케인은 지금 자신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면서 잉글랜드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의 한을 푼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케인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4-0 대승을 이끈 뒤 취재진을 만나 자신의 잉글랜드 복귀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독일 언론들은 케인에게 6500만 유로(약 1072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내년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하고,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6500만 유로를 지불하겠다는 구단이 나타나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을 허용해야 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케인이 구단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이 최소한 각 구단의 로스터에 있는 스트라이커들의 상황에 따라 케인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며 케인이 이적을 결정할 경우 복수의 세계적인 구단들이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달려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독일 언론들은 케인이 이미 내년 여름 이적을 결심한 상태라면서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그가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케인의 이적 조건이 공개되면서 주목받은 클럽은 그의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였다. 토트넘은 2년 전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할 당시 계약 조건에 우선 협상권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협상권은 말 그대로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시기에 토트넘이 원할 경우 케인과 먼저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는 권한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TNT 스포츠'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선두에 있다"면서 "케인이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토트넘이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이라며 케인 영입전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사령탑인 토마스 프랑크 감독까지 케인의 복귀를 반긴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토트넘 복귀설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마도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만약 케인이 우리와 함께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환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케인이 토트넘으로 온다면 마다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작 최근 며칠간 화두로 떠오른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의 주인공이었던 케인은 자신은 딱히 이적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복수의 독일 언론에 따르면 그는 브레멘전 이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잉글랜드 복귀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니, 지금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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